새 의료법에 의해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게돼 보험사들마다 의료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3월1일부터 발효되는 새 의료법에 발맞춰 지난 금요일까지 상세한 건강보험 플랜을 정부에 제출해야했다.뉴욕의 엠파이어블루크로스/블루실드는 웨체스터와 락클랜드 카운티에 있는 메디케어H.M.O. 사람들에 부과해온 95달러 월프리미엄을 없앤다고 밝혔다. 엠파이어는 또 낫소 카운티의 월프리이엄을 140달러에서 22달러로 낮추고 서폭 카운티도 62달러로 낮춘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의 하바드 필그림헬스케어도 보험자들에 대한 프리미엄을 줄이고 병원이나 의사들에 대한 지불을 늘릴 예정이고 밝혔다.매사추세츠 블루크로스/블루실드, 월드함 소재 투프츠 헬스플랜 역시 보험가입자들에 대한 프리미엄을 낮출 계획이다.

국내 최대 케어컴퍼니인 헬스넷은 프리미엄을 아예 없애거나 줄일 계획이며 올 후반에 서비스 지역을 넓힐 예정이다. 헬스넷은 아리조나,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뉴욕, 오리건에 총 17만1,000만명의 메디케어 보험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옥스퍼드헬스플랜은 뉴욕내 보험자들은 의약품혜택이 올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연간 브랜드 의약품 커버리지 한도는 250~500달러에서 1,200달러로 높아지게 된다.

또 웨스턴뉴욕의 대형보험사인 인디펜던트 헬스는 가장 유명한 의료보험플랜 프리미엄을 월 42달러에서 21달러로 절반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