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트호벤 계약 연장 거부 ... 가능성 제기
한일월드컵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PSV 아인트호벤) 감독의 한국 복귀설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네덜란드 축구전문사이트 `더치풋볼닷컴’은 `히딩크, 한국 복귀하나’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아인트호벤 이사회가 히딩크 감독의 3년 계약 연장을 거부해 한국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6일 보도했다. 이 기사는 지난달 20일 히딩크 감독을 3년동안 감독 겸 기술이사로 중용하겠다는 하리 반 라이 아인트호벤 회장의 약속에 대해 이사회가 제동을 걸어 히딩크 감독의 거취가 불분명해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이사회 뒤 열릴 예정인 기자 회견은 연기됐고 반 라이 회장과 히딩크 감독이 사퇴하고 허브 스티븐스이 새 사령탑으로 아인트호벤 지휘봉을 잡을지 모른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한편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은 오는 8월 아시안컵까지 계약된 상태라 만일 성적이 좋지 못하면 대한축구협회가 히딩크 감독의 한국행을 추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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