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신경세포 보호 효과
녹차의 주요성분이 신경세포 보호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연구팀과 한양대 의대 신경과는 공동연구를 통해 녹차 주요성분인 EGCG가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20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의 신경세포 분리 실험을 통해 EGCG가 산화성 자극에 의한 신경세포 손상을 줄여줄 수 있음을 증명했다.
산화성 자극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항산화제의 신경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생선 많이 먹으면 장수”
`생선을 많이 먹으면 장수한다’는 속설이 사실로 확인됐다.
1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시가 의대 연구팀이 19년간 일본 전국 남녀 9,252명을 조사한 결과 이틀에 한번 이상 생선을 먹는 남자는 주 한번 이하 먹는 사람에 비해 사망위험이 3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선에 많이 들어있는 DHA, EPA 등 고도 불포화지방산이 동맥경화 등을 막아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1980년 후생노동성이 국민영양조사 대상으로 삼았던 전국 1만명(30-64세)을 99년까지 추적, 조사 분석해 보니 남자의 경우 생선 먹는 횟수가 주 1회 미만인 사람의 사망위험도를 1로 할 경우 이틀에 한번 먹는 사람의 위험도는 0.7, 하루 한번 먹는 사람의 위험도는 0.75, 하루 2회 이상 먹는 사람은 0.67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생선 섭취횟수와 사망 위험도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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