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한체육회(회장 정경진)와 미동부한인스키협회(회장 박영일)는 11일 체육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9일부터 1박2일간 업스테이트 헌터 마운틴 스키장에서 열리는 ‘한인 어린이 스키캠프’에 많은 한인 어린이들이 참석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뉴욕대한체육회가 미동부한인스키협회의 도움을 받아 개최하며 대상은 9~15세 한인 어린이 44명으로 인원을 제한할 예정이다. 스키캠프는 어린이들의 실력에 따라 초급반부터 4개 클래스로 나눠 각 반마다 2명의 강사를 배치하기로 했다.
스키협회 박영일 회장과 조윤철 이사는 “한인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된 스키 강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를 자청한 10명의 강사 모두 한국 스키 선수 출신 등 실력 있는 사람들로 스키장에서 운영하는 스키 스쿨보다 더욱 교육 내용을 충실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일 오전 10시 플러싱을 출발, 이날 3시간 레슨을 받고 20일에도 4시간 동안 집중적인 레슨을 실시한다. 또한 19일에는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를 초빙해 즐거운 오락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윤철 이사는 “강사 1명이 평균 4명을 맡아 가르치기 때문에 다른 스키 스쿨보다 더욱 내용이 알차며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한인 어린이들끼리 친구도 새로 사귀고 좋은 추억이 남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200달러. ▲문의;
718-321-2864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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