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강추위와 폭설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2월 셋째 주에 또다시 눈이 내릴 예정이다.
기상 관계자들은 프레지던트 데이 연휴 동안 맑은 날씨가 계속됐지만 15일 화씨 25도를 기록하는 등 기온이 뚝 떨어졌다며 특히 오는 17일 저녁부터 18일 오전까지 뉴욕시와 롱아일랜드에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 전문 웹사이트인 웨더닷컴(www.weather.com)에 따르면 17일 화씨 35도, 18일 화씨 39도로 기온이 점차 상승할 예정이지만 18일 눈보라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19일부터는 낮 최고 기온이 화씨 40도 이상으로 올라가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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