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두 번째 대회인 미동부 한인스키협회장배가 오는 22일 헌터마운틴 스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역시 남자부의 청소년, 일반, 장년부에다 여자부와 스노보드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할 계획인데 지난번 킴스보석배 대회보다 코스 난이도가 훨씬 낮아져 초보자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또 성적과 관계없이 꼴찌상, 최연소상, 최장수상, 아차상, 폼생폼사상 등 다양한 트로피를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상을 나눠줄 예정이다.
그랑프리 수상자에게는 고급 스키가 부상으로 주어지고 MP3, 디지털 카메라, 시계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나눠준다. 참가 희망자는 경기 당일인 22일 오전 10시반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되고 낮 12시부터 등 번호를 배부한 뒤 오후 1시부터 경기를 진행한다.
이용병 사무총장은 참가자 모두에게 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초보자라고 주저하지 말고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30달러, 아침 커피와 간식 외에 점심에도 컵라면을 협회에서 제공한다. 버스편은 22일 오전 플러싱 공영주차장(6시), 맨하탄 32가 우리은행 앞(6시20분), 뉴저지 한아름 리틀페리점(7시)에서 각각 출발한다. 문의; 917-502-9499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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