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과학교사협회(NSTA)가 2~8학년에 재학 중인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젊은 발명가 대회’를 개최한다.
1996년부터 이어져 온 이 발명대회는 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과학·기술분야에 창조력과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매년 발명품 주제는 일상생활에 편리와 안전을 가져다주는 도구나 기계를 위주로 하며 참가학생이 직접 고안한 작품이어야 하지만 교사나 학부모, 보호자가 약간의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참가 희망 학생은 신청서 작성과 함께 발명품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3~7쪽 분량으로 기록해 함께 제출해야 한다. 또한 발명품의 설계도와 더불어 학생이 직접 실험하고 있는 사진도 동봉해야 한다. 신청마감은 3월16일.
대회는 2~5학년, 6~8학년 등 2개 그룹으로 나눠 시상한다. 각 그룹별로 전국 대상 한 명, 1등 5명, 2등 6명, 3등 6명씩 선발하며 대상에게는 1만달러, 1등은 5,000달러, 2등은 500달러, 3등은 250달러 상당의 저축채권을 수여한다.
이외 입상한 학생의 지도교사와 학교에 시어스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상장도 주어진다.
▲http://www.nsta.org/programs/craftsman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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