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승차감에 품격
오프로드선 막강 파워
2002년 12월 세상에 나온 럭서리 SUV인 ‘렉서스 GX 470’. 요즘 잘 나가는 차 가운데 하나로 한인들 중에도 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로부터 작은 모델인 RX 330과 LX 470의 중간 사이즈로 두 모델 사이에서 고민하던 소비자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본 가격은 4만5,275달러.
이 차는 새로 디자인된 도요타 4러너와 같은 플랫폼을 쓰고 있으며 4러너보다는 조금 높다.
좌석이 3열이어서 8명이 탈 수 있으나 3열 좌석은 매우 비좁다. LX 470의 부드럽고 정숙한 승차감은 그대로 이어 받았으며 코너링은 확고하지만 민첩하지는 못하다. 인테리어 마무리는 매우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DVD 플레이어나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의 옵션을 선택하면 가격이 5만달러대로 껑충 뛴다. 내리막길에서 스피드 컨트롤을 용이하게 해 주는 언덕하향 장치와 급경사 오르막길에서 뒤로 밀리는 현상을 방지해 주는 장치를 넣으면 오프로드에서도 막강한 위력을 발휘한다.
GX 470 모델의 최고 인기 컬러는 블루이며, 트레이드인 구입자들중에는 렉서스 RX 300을 타던 사람들이 가장 많다. 구매자 연령은 경제적 안정기에 접어든 36-55세가 가장 많고 56세 이상이 21.9%, 16-35세가 19.4%이다. 남성이 72.3%로 27.7%인 여성을 압도하고 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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