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세탁인협회 총연합회가 시카고에 본사를 둔 보험회사인 CNA와 단체보험계약을 체결했다.
미주한인세탁인협회 총연합회(회장 마서준/이하 총연) 임원 및 지역협회장 모임차 시카고를 방문중인 총연합회 마서준 회장을 비롯해 지역협의회장 50여명은 23일 오전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CNA 본사를 방문, 전국 2만여 한인세탁인들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보험제공업체로 CNA를 선정할 것을 구두로 합의했다.
마서준 회장은 이와 관련 “CNA사는 전국 상업용 보험업계 4위의 우수한 회사로 한인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며 “한인세탁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마 회장은 “세부적인 운영사항은 각 지역 협회에서 CNA와 협의해서 결정하게 되며 보험가입은 강제조항은 아니다”라며 “다만 총연에서는 보험분과위원회를 만들어 전반적인 조정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회장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빠르면 3월부터 CNA에 보험을 가입할 수 있으며 타주의 경우에도 4월부터 가입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2일부터 다운타운 하우스오브 블루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모임에서는 차기 총연회장 선출 및 오는 5월 30일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인 정기총회 준비현황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이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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