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인 광고 아이디어로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최근 들어 인기 TV 프로그램의 내용을 패러디 하거나 소설 같은 형식의 이야기를 시리즈 별로 소개하는 등의 독특한 광고가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같은 광고작전을 펼치는 업소들의 주요 목적은 역시 기발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독자들의 흥미를 유도, 판매량을 늘이는데 있다. 실제 눈에 띄는 광고를 게재한 신문사의 경우 광고내용 자체에 대해서 문의와 관심을 보내오는 독자들의 숫자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본보 휴스턴 지사에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 휴스턴 소재 ‘진미식품’은 현재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장금’을 패러디한 광고(사진)로 고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연생이가 숙원마마가 된 이후의 이야기를 주제로 삼고 있는 이 광고는 숙원마마의 상찬에 생선이 빠져 있자, 숙원마마가 그 사실을 지적하며 생선은 반드시 ‘진미식품’에서 사오라고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화 스토리보드 같은 구성으로 드라마속 배우들의 연기 장면이 그대로 들어있어 대장금의 내용을 이해하고 나면 더욱더 재미있다는 것이 진미식품 측의 설명이다. 진미식품은 특히 ‘남편을 팝니다. 이면수 4달러’ 등과 같은 독특한 광고 아이디어를 시리즈별로 소개하고 있어 지역 한인들의 관심사가 되기도 했다.
<박웅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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