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 대처요령
유럽·브라질등
달러강세국가
수출 주력기업
주식 매입
지구의 돈으로 일컬어지는 달러의 약세가 향후 2년간 더 지속될 전망이다.
수출업자를 웃게 하고 수입업자를 울게 만드는 달러약세의 원인은 공룡만큼 커버린 미국의 무역적자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유로 대 달러화는 36%가 하락했다(현재 1유로화는 1달러23센트인데 한때는 90센트까지 했었다).
달러 약세 시대, 투자가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앤디 서워가 포천지 ‘거리의 인생’(Street Life)이라는 제하에 달러 약세 대처방안을 간략하게 소개했다.
우선 외국 주식을 사는 것이다. 유럽이나 키위, 브라질 등 현재 달러에 비해 강세인 산업국의 주식을 사놓으면 달러가 강세로 돌아섰을 때 매각하면 차익을 챙길 수 있다.
다음은 미국 주식을 매입할 때 수출에 주력을 두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다.
요즘 콕이 잘나가고 있는 것도 이런 트렌드에 힘입은 것이다. 웨이어 하우저, 듀퐁, P&G 같은 대기업도 잘 나가는 수출 주력 회사이다.
1만달러쯤 여유가 있다면 유로화를 직접 사서 은행 세이프티 디파짓에 넣어뒀다가 1년 안에 팔아 넘기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때는 환전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이자율이 높은 나라의 정기예금(CD)을 매입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현재 미국은 1.26%의 이자밖에 안되지만 웬만한 외국은 4.42% 정도의 이자는 챙길 수 있다. 국제 채권도 고려 대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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