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계열 학교들이 오는 2004-2005 학기동안 지난해보다도 적은 예산을 배당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학생들이 더 비싼 학비를 내고도 과거보다 못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것으로 우려된다.
UC는 지난 4년동안 예상보다 16억달러나 적은 예산을 배정받았으며 내년 학기에도 지난해 받은 29억달러보다 적은 26억 7,000달러만을 배정받을 것으로 보여 재적적자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처한 160억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UC 계열 학부 학생들의 학비를 10%, 대학원생과 타주 학생들은 더 비싼 학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인상은 학부 학생의 경우 1년 학비가 5,500달러에서 6,000달러로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UC 평의회는 대학원생이 40% 이상 인상된 학비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학부생들이 10% 이상의 인상된 학비를 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주지사는 또 UC가 신입생 수를 3,200명 이상 줄일 것으로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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