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빌 인근 러시안 강에서 발견된 사체는 지난 14일 실종됐던 건빌거주 미셸 존슨인(32)인 것으로 밝혀졌다.
소노마 카운티 셰리프는 이날 사체가 발견된 지점은 존슨 여인의 살해 용의자인 올해 34세의 루크 헤슬러의 집에서 1/4마일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다.
두아이의 엄마인 존슨씨는 14일 새벽 1시 20분경 건빌에 있는 바에서 떠나는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됐었다. 목격자들은 나중에 괴로운 표정이 역력한 존슨여인이 하이웨이 116번을 따라 해안쪽으로 향하는 빨간색 픽업트럭 뒤에 있었다고 신고했다.

수사관들은 실종이후 바에서 1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핏자국과 존슨여인의 옷을 발견했었다.
경찰은 존슨여인의 살해 용의자로 루크 헤슬러를 체포했으나 그동안 사체를 발견하지 못했었다. 헤슬러는 현재 자살할 가능성이 있어 경찰의 감시를 받고 있으며 보석금 없이 수감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