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과협회 후반기 이사장으로 인준된 이영수(57) 이사장은 화합에 우선순위를 두고 열심히 뛰겠다고 협회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 신임이사장은 당초 내정됐던 김경주 전이사장의 개인 사정으로 갑작스레 이사장을 맡게됐지만 오랫동안 협회 활동을 해온 만큼 협회가 필요한 사안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이사장은 회원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공동 구매 사업 등도 추진하겠다며 청과회원들의 실익을 찾는 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과협회 이사장은 대외적으로 추석맞이 대잔치의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기 때문에 이 신임이사장은 오는 5월초 한국을 방문, 지방자치단체 및 연예인 섭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이사장은 이사들을 많이 영입해 협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회원과 집행부의 화합 분위기 조성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이사장은 그동안 협회에서 수석부회장과 부이사장, 특별대책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 한미재단이사장도 맡고 있다.
이 이사장은 15년째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리 프루트 앤드 베지터블’ 청과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효숙씨와의 사이에 정민·정애·정연 등 3명의 딸을 두고 있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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