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사 Xbox 가격인하 예정...소니사는 PS2 할인준비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게임기인 엑스박스(Xbox)의 가격을 인하하고 경쟁사인 소니사도 유사한 계획을 세우는 등 게임업계의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MS는 Xbox콘솔의 가격을 다음달부터 현재 179달러에서 30달러 인하할 계획이다. 또 MS는 Xbox게임 중 가장 인기있는 사격게임인 할로 (Halo)를 탑재한 패키지도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게임업계에서는 가격인하가 드문 일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MS의 이같은 움직임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PS)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을 뒤엎으려는 시도로 이해된다.
소니는 지난 2000년 MS사보다 18개월이나 앞서 PS를 내놓고 시장을 선점했다. 이후 MS가 Xbox를 내놓고 시장에 진입하자 소니는 지난해 PS의 가격을 179달러로 인하한 바 있다.
이에 대해 MS사도 같은 날 Xbox가격을 179달러로 내리는 등 양사는 게임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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