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에드워드 김군이 이글 스카웃 증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오른쪽이 김 군의 어머니 김신정씨.
밀스 고교 에드워드 김군, 밀브레 시청서 증정
밀브레이 소재 밀스 고등학교(Mills High)의 시니어 학생회장직을 맡고있는 에드워드 김(12학년)군이 보이스카웃 최고의 영예인 이글(Eagle) 스카웃에 올랐다.
지난 27일 밀브레이 시청에서 시장 등 지역 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카웃 이글 증정식이 열렸다.
김 군은 보이스카웃 355부대 소속으로 주말에 6시간씩 학교 인근의 지저분한 쓰레기통을 새 것처럼 페인트를 하는 등 다양하고 성실한 커뮤니티 활동을 인정받아 이글의 영예를 안게됐다.
지난 4년 동안 보이스카웃으로서 지역사회에 봉사한 김 군은 보이스카웃을 통해 다양한 신체 활동은 물론 리더십과 자립심 등도 함께 키울 수 있었다며 이글에 올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글 스카웃이 되기 위해서는 연맹에서 요구하는 활동을 이수, 자격을 획득해야한다.
단계로는 스카웃(Scout), 텐더풋트(Tenderfoot), 세컨드 클래스(Second Class),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 스타(Star), 라이프(Life) 등을 거쳐 21가지의 훈장을 획득해야만 이글(Eagle)에 오를 수 있다.
이 같은 이글의 레벨에 오르는데 평균 5년이 소요되는데 반해 김 군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4년 만에 이글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이 기간동안 훈장도 24가지를 받았다.
에드워드 김군은 김영석씨와 김신정씨의 1남 1녀 중 장남이다.
<김판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