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클랜드 레이크사이드 공원에서 열린 봄철 계란 찾기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시작 소리와 함께 숨겨놓은 계란을 찾기 위해 달리고 있는 모습.
4월10일 오클랜드 레이크 사이드 공원
올해로 12회를 맞는 ‘봄철 계란 찾기 축제’가 오는 4월 10일 오클랜드 레이크사이드(Lakeside) 공원에서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펼쳐진다.
부활절을 맞아 열리는 계란 찾기 축제는 작년 오클랜드 시와 Communites United Committee(위원장 이종혁),이스트베이 교역자 협의회(회장 강보형 목사), 오클랜드 한인 연합감리 교회(김무영 목사) 등 한인 커뮤니티가 처음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올해도 각 한인 단체와 교회들이 적극 나서서 봉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WB20 방송국의 어린이 프로그램 사회자인 로리와 R.J가 참석하며 이외에도 얼굴 페인팅, 체조, 댄스, 음악, 노래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핫도그와 음료수, 솜사탕 등이 무료로 나누어진다.
전년 축제에는 한인 70여명이 자원 봉사자로 참여, 20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미리 준비한 계란과 과자가 담긴 선물봉투를 나누어줬다. 또 솜사탕과 동물모양의 풍선도 만들어주고 풍물놀이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져 축제를 찾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봄철 계란 찾기 축제 참가연령은 4세부터 12세까지이며 오클랜드 지역 무료 교통편 관련은 510-238-6590이다.
한편 오클랜드 한인연합 감리교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4월 9일 오전 9시30분부터 동 교회당에서 계란 1,000개를 삶을 예정으로 자원 봉사자의 손길을 바라고 있다. 문의 510-451-9076.
후원금 또는 봉사를 원하는 한인은 510-206-7754로 연락하면 된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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