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시카고한인회 기금조성 오픈골프대회’는 5월 12일, 거니 소재 ‘비터스위트 골프클럽’(Bittersweet Golf Club)에서 열린다.
이와함께 시카고 한인회(회장 김길영)는 장기남 전 평통부회장을 골프대회장으로 위촉, 30일, 브린마 길 소재 ‘소공동 순두부’에서 준비 모임을 갖고 대회와 고 관련한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결정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골프대회는 중서부 지역에 거주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실시, 참가비는 1인당 100달러(당일접수 $110)다.
이번 대회의 성격이 기금조성골프행사임을 감안해 주최측에서는 사전에 미리 우편 등으로 대회의 취지를 설명, 참가자들의 명단도 파악하고 기부금 및 참가비 등도 대회 전 확보하는 방법을 취할 예정이다.
장기남 골프대회 대회장은 “한인회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뒷받침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는 한인회의 운영기금을 모으기 위한 뜻깊은 행사”라며 “알차고 실속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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