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스포츠
신시내티 레즈의 봉중근(24)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레즈는 31일 봉중근과 내야수 팀 험멜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루이빌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봉중근의 에이전트 이치훈씨는 “레즈가 봉중근을 선발감으로 데려왔지만 아직 선발투수로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이 만들어지지 않다고 판단,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면서 “트리플A에서 제1선발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또 “레즈의 댄 오브라이언 단장이 올해 상반기 내로 봉중근을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중간계투로 활약하다 지난 26일 레즈로 트레이드된 봉중근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2승무패, 방어율 2.38을 기록했다.
<김동우 기자>
레즈는 31일 봉중근과 내야수 팀 험멜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루이빌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봉중근의 에이전트 이치훈씨는 “레즈가 봉중근을 선발감으로 데려왔지만 아직 선발투수로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는 몸이 만들어지지 않다고 판단,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냈다”면서 “트리플A에서 제1선발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또 “레즈의 댄 오브라이언 단장이 올해 상반기 내로 봉중근을 메이저리그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중간계투로 활약하다 지난 26일 레즈로 트레이드된 봉중근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2승무패, 방어율 2.3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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