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엔진업계 선두주자인 `구글(Google)은 대용량 무료 e-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G메일’로 명명된 구글의 무료 e-메일 서비스는 1기가 바이트의 저장공간을 제공, 경쟁상대인 야후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e-메일 서비스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G메일은 또한 경쟁업체가 제공하고 있는 전체 저장 공간에 맞먹는 10메가바이트를 1회 사용량으로 제공하는 한편 사용자들이 자신의 메일박스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키워드 방식의 검색창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G메일은 그러나 대용량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사용자의 메일 검색을 통해 타깃 광고를 내보낼 방침이어서 사생활 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업계 분석가들은 구글의 새로운 e-메일 서비스가 기존 무료 e-메일 시장에 일대 지각변동을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온라인 조사업체인 콤스코어 미디어 메트릭스의 2월 조사자료에 따르면 미국 무료 e-메일 시장은 월 5,26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야후와 월 이용자 4,540만명의 MS의 핫메일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AOL은 4,020만명의
유료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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