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5일까지 시카고 다운타운‘멕코믹플레이스’ 열리고 있는 ‘전국주방&욕실용제품 전시회(NKBA)’에 한국에서는 LG와 삼성이 참가, 대대적인 미주시장 공략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복합형 모델 제품 생산 추세로 흘러가는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한 제품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춘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자극하고 있다. 한국 업체들은 또한 저가시장과 고가 시장으로 구분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시장 경향과 관련, 저가로 물량 공세를 펼치기보다는 품질과 성능으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마이크로웨이브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LG’는 ‘양문형 냉장고’(side by side)와 TV 겸용 냉장고 등을 주력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아래에 냉동실이 있고 윗 쪽에 두 개의 문이 달린 냉장실이 있는 형태로 제작된 ‘양문형 냉장고’는 기존의 제품 보다 냉동실의 용량이 넓어지고 냉장실의 음식을 꺼내기가 간편해 졌다는 평을 얻고 있다.
삼성에서는 다량의 음식을 한번에 요리해 낼 수 있는 SMV7165STD 등의 전자레인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SMV~’제품은 많은 양의 음식을 요리할 수 있도록 랙(rack)이 부착돼 있고 마이크로웨이브 기능이 가능한 복합형 모델이다. <박웅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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