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1만3천대 1’
‘단돈 100달러로 30만달러 타운하우스를 살 수 있다(?)’
시카고일원에서는 두 번째로 아동병원 기금마련을 위한 경품추첨에 타운하우스가 상품으로 나왔다.
물론 운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지만 당첨확률이 1만3천대 1로 복권보다는 훨씬 높기에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나쁠 것 같지는 않다. 떨어져도 자선기금에 보탰다는 자위도 되고...
세인트 주드 아동병원 연구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11년간 실시돼온 ‘드림 홈’경품 추첨 이벤트에서 시카고지역의 주택이 선정되기는 올해가 두 번째. 화제의 드림 홈(사진)은 북서부 서버브 볼로란 타운에 신축된 침실 2개, 욕실 2.5개짜리 시가 30만달러 상당의 타운하우스로‘레지덴셜 홈스 오브 아메리카’에서 하청업체들의 협조를 얻어 기증했다.
경품티켓은 4월 3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매주말 오픈하우스를 갖는 드림 홈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핫라인(800-378-5386), 또는 웹사이트(www.stjuded reamhome.org)를 통해 살 수 있다. 1장에 100달러인 티켓은 기금모금액수인 130만달러 어치 즉, 1만3천장만 판매될 예정이다.
경품은 주택외에도 3만달러를 호가하는 1966년형 머스탱, 5천달러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선물카드 등 24종류에 달한다.
500명에 1명꼴로 경품을 탄다는 얘기다. 행운의 당첨자 추첨은 오는 6월 27일 열리며 행사전반이 NBC TV(채널5)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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