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항 주립대, 공과대학폐지 검토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과 UC 버클리 등 베이지역의 대학이 심화되어 가는 예산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의 경우 공과대학을 폐지하는 것을 검토중이며 UC 버클리도 서머스쿨 프로그램 학비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은 2004-2005 학기동안 1,100만달러에서 1,400만달러에 달하는 예산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면서 여러 가지 대처방안이 검토중이지만 그중에 가장 유력한 것이 공과대 폐지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학측은 이같은 검토방안은 아직 초기 단계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45년된 동대학의 공과대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700명의 학생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01년 가을 이후 50% 성장했으며 전통적으로 저소득층 소수계 학생들을 위한 것이었다.
UC 버클리는 여름학기 수강을 들으려는 학부생들은 15% 인상된 150달러를 더 내야 한다. 대학원생들은 20% 증가한 220달러를 더 내야 한다.
UC 버클리는 지난해에도 인상된 서머스쿨 학비를 받은바 있으며 UC 계열은 예산 적자를 위해 대부분 학비인상을 추진중이다.
서머스쿨을 위한 파이낸셜 에이드를 받는 학생들은 인상된 분에 대한 조정된 학비보조를 받게 된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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