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대통령 장학생(Presidential Scholars)’준결승 후보에 일리노이주 2명을 포함, 전국적으로 28명의 한인학생들이 선발된 것으로 추정, 집계됐다.
본보가 연방교육부가 6일 발표한 550여명의 준결승자를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일리노이주에서는 캐린 리(배링턴 커뮤니티 고교), 마크 림(세이크릿 하트 그리핀 고교) 등 2명의 학생이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해외 거주자인 존 리(이집트 카이로 아메리칸 칼리지)군을 포함, 전국 각주에서 선발된 한인학생은 모두 28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이들 준결승 후보들은 SAT 또는 ACT 대학입학시험 성적과 학과목 성적, 지도력과 사회봉사 활동을 기준으로 지난 2월 선발된 2,600명의 후보자 가운데 뽑힌 학생들이며 금년도 최종 장학생 수상자 명단은 오는 5월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 2월 후보 명단에는 약 83명의 한인학생이 포함됐었다.
고교 졸업생에게 주어지는 미국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장학생은 지난 1964년부터 매년 120명씩 선발하고 있으며 예술분야 장학생도 별도로 20명씩 선발해 오고 있다.
미전역에서 선정된 대통령 장학생 준결 후보 한인학생중 중서부지역 명단(추정)은 다음과 같다. ▲일리노이: 캐린 리(배링턴 커뮤니티 고교), 마크 림(세이크릿 하트 그리핀 고교) ▲인디애나: 앤 지(페리 호트 사우스 비고 고교) ▲캔사스: 스펜서 주(블루 밸리 노스 고교) ▲미네소타: 유니스 양(센트럴 고교) ▲오하이오: 벤자민 리(허드슨 고교), 이현영(셰이커 하이츠 고교), 마하나(어퍼 알링턴 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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