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끝선교회, 중국 케냐서 단기선교 프로그램
땅끝선교회(회장 김광종)가 워싱턴 지역 한인 크리스천들을 대상으로 오는 여름 아프리카 케냐와 중국에서 여름단기 선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중국 YB생명공학기술학교에서 7월5일부터 19일까지, 케냐 투카나 & 마사이 지역에서 7월1일부터 20일까지 실시되는 단기선교 프로그램에는 각각 10명의 한인들이 참가하며 현지 한인 선교사의 협력을 얻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중국 단기선교팀은 임정하 선교사가, 케냐는 권오민 목사(서울장로교회)가 인솔하며 지난 11일부터 참가자들을 위한 선교 훈련이 매주 실시되고 있다.
오영철 총무는 “중국 단기선교는 맥클린한인장로교회 청장년들이 주축이 됐고 케냐는 서울장로교회 영어부 청년들이 주로 참가한다”며 “땅끝선교회 단기선교 프로그램은 해외선교 체험을 희망하는 한인 크리스천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여름 성경학교, 영어 캠프, 전도 등의 일반적 프로그램과 함께 컴퓨터 및 태권도 스쿨(중국), 난민 수용소 지원(케냐) 등 특수 사역도 담당한다.
땅끝선교회는 올해로 5년째 해외 단기선교 지원자들을 접수받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해외 선교에 동참하기 힘든 소규모 한인교회 크리스천들에게 선교 비전을 불어넣는데 주력하고 있다.
정기 모임은 매달 셋째주 일요일 저녁 7시 애난데일에서 갖는다.
문의 오영철 총무 (703)966-7479.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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