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 창립 15주년 기념 기금모금 만찬 행사가 24일 퀸즈 아스토리아월드 매너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뉴욕가정상담소 안선아 소장은 가정상담소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컸다며 건강한 가정과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ABC 앵커 주주 장이 사회를 맡은 모금행사는 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년간 한인 가정폭력 피해여성들에게 제공되어온 각종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슬라이드 상영과 공로상 및 오뚜기상 시상식, 직업교육을 위한 서클 오브 프랜드 장학금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공로상에는 최애영 뉴욕가정상담소 전 이사장과 뉴욕 여성재단, 뉴욕시 가정 폭력 피해자들을 위해 법률서비스를 비롯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샌튜어리 포 패밀리’,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가정상담소측은 피부 미용 직업교육을 받고 있는 김현미씨에게 서클오브 프랜드 장학금 1,000달러를 수여하고 가정폭력을 극복, 사회적응에 성공한 이민영, 최윤선씨에게 각각 5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오뚜기상을 시상했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