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단체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와인 테이스팅 이벤트’가 BAKAs(Bay Area Korean Americans) 주최로 지난 23일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 센터에서 베이지역 1, 2세 단체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3년 4월 베이 지역 단체들간에 이벤트를 통해 우의를 다지자는 목적으로 결성된 친목 모임인 BAKAs는 ‘해피 아워’(Happy Hour)로 명명한 정기 행사를 작년에 이어 2회 째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서 한미연합회 샌프란시스코 지부(KACSF)의 데이빗 홍 회장은 베이 지역에는 대략 35개의 1, 2세 단체가 있으며 각자 다른 관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며 이 같은 ‘소셜 이벤트’를 열어, 단체간의 우의를 다지고 정보 교환을 통해 서로를 아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라며 BAKAs는 회장도 멤버십도 없는 단체성격이 아닌 ‘친목모임’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와인 이벤트에는 한미연합회 샌프란시스코 지부, 북가주한인변호사협회(KABA), 한인전문인협회(KAPS), 한미청소년선도프로그램(KAMP), 상항 총영사관, 상항한인회, 상항지역평통협의회, 한국 IT 네트워크(KIN), 한인센터, 재미한인여성예술인작가협회 등 11개 단체가 참석, 부스를 만들어 단체를 홍보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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