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청년연합(회장 김희숙)은 코리아 평화를 위한 연방의회 결의안 범동포 추진위원회 및 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앞으로 2개월여 동안 북한 용천 역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북한동포들을 지원하기위한 모금운동을 전개한다.

재미한국청년연합은 26일 오후 청년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방의회 결의안 범 동포추진위원회와 세계식량계획은 의약품 및 식량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을 전개 할 예정”이라며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아퇴치 기관인 세계식량계획과 국제적십자사 등을 통해 가장 투명하게 북한을 지원하게 될 이번 모금운동에 한인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석한 세계식량계획의 마가렛 캐링턴 공보담당도 “WFP는 UN산하기관으로 세계 어린이 기아퇴치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라며 “이번에 실시되는 모금운동은 그동안 재미한국청년연합과 WFP가 함께 전개해오던 북한 어린이 돕기 운동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모금운동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식량과 의약품을 구입, 용천 역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 정확, 투명하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반도 비핵화와 미국의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 안 배제, 북한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식량 지원의 당위성 등을 미 의회에 알리고 있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방의회 결의안 범동포 추진위원회’는 뉴욕가정상담소,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사업가 협회, 뉴욕뉴저지 한인 유권자 센터, 뉴욕한국청년연합, 뉴욕한겨레동포연합, 뉴욕한인봉사센터,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스토니브룩 한국학회, 지역단체협의회, 청년학교 등이다.


▲체크 보내실 곳

Friends of WFP
North Korea Relief
주소: PO BOX 11856
Washington DC 20008

▲American Red Cross
North Korea Relief
주소: PO BOX 37243
Washington DC 20013
▲문의; 718-460-8474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