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경찰국, 의회 조치 없으면 자체적으로
오는 9월 픈금조치 풀려
시애틀 경찰국이 오는 9월 해지되는 살상무기 판매금지 조치를 당국이 연장해주도록 추진하고 있다.
연방 정부는 지난 1994년 중형 살상 무기 19종의 제작, 판매, 소지 및 유통을 일체 금지하는 10년 한시 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오는 9월13일자로 이 규제사항이 풀리게 된다.
길 컬리카우스키 시애틀 경찰국은 자체적으로라도 살상무기의 판매 금지를 연장하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중이라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지난달 민주당은 총기관련 규제법과 함께 이 판금 규정을 연장하려고 시도했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무산됐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판매 금지 연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연방의회가 이를 통과시키지 않으며 자신이 직접 연장 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총기 제작업체들과 총포사 연합은 판금을 연장한다고 해서 범죄가 줄어드는 것도 아니며 엄격히 따지면 총기 소지 금지도 수정 헌법 2조항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총기 규제 법안에 찬성하는 많은 단체들은 그러나, 지난 10년간 살상무기를 규제함으로써 상당한 인명살상을 줄일 수 있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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