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연례기술 세미나서 MS 전문가 강조
해외 기술인력 유치 강조
워싱턴주 테크놀로지 산업의 미래는 기술의 원천인‘발명’에 달려있다고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을 주도해온 핵심 기술자가 강조했다.
지난 14년 동안 MS 기술개발연구소 설립을 주도해온 네이슨 마이어볼드는 9일 시애틀에서 열린 연례 기술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고 현재 업계는 발명의 상업화 작업에만 너무 치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어볼드는“발명은 모든 기술의 근원”이라고 강조하고 일단 새로운 기술이 나와야 재정지원·마케팅·엔지니어링 등 후속적인 작업이 필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내는 물론 전세계에 훌륭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며“새로운 발명을 주도할 기술인력을 워싱턴주로 유치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이어볼드는 또 발명이 매우 힘든 작업이기 때문에 기술관련 회사들도 새로운 기술의 개발보다는 기존 기술의 운용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마이어볼드는 벨뷰에‘지적 벤처(Intellectual Ventures)’라는 투자회사를 설립, 운영하며 기술벤처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기술연맹이 매년 주최하는 연례 기술 세미나에는 게리 락 주지사를 비롯, 각 첨단산업분야의 기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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