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루가 연합 감리교회 담임으로 시무하던 김흥규 목사(사진)가 미주 한인 이민의 효시가 됐던 인천 내리감리교회로 부임하게 됐다.
인천 내리감리교회는 1902년 12월 인천항을 떠나 다음해 1월13일 하와이 호놀룰루 항에 도착함으로써 미주 한인 사탕수수 이민의 효시가 됐던 교회로 그들이 호놀룰루에 그리스도 연합 감리교회를 세웠다.
주일예배 참석자만 3,000여명이나 된다는 인천 내리 감리교회에 영전된 김흥규 목사는 서울 감리교 신학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 기독교 대한 감리회 동부연회 단양지방 울산 감리교회 전도사, 육군 군목, 서울 돈암동 감리교회 부 목사(85년 감리교 목사 안수), 90년 도미, 달라스 소재 남 감리대학(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달라스에서 임마누엘 교회를 개척했던 그는 네브래스카 연회 오로라 연합감리교회 부 목사를 거쳐 킬린 성루가 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로 부임, 이 교회를 400여명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 시켰다.
<윤정배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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