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개솔린 가격이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9일 런드버그 보고서에 따르면 셀프 서브 레귤러 개솔린 가격은 7일 현재 2주 전의 갤런당 1달러83센트보다 10센트 상승한 1달러93센트를 기록했으며, 수요가 가장 큰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오름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는 런드버그 보고서가 수천개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지난해 12월19일에 비해 무려 45센트나 오른 것이다.
보고서를 발행한 트릴비 런드버그는 “OPEC이 당분간 산유량을 늘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미 운전자들의 부담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라며 “가까운 시일 내 개솔린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없다”고 전망했다.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 지역은 샌디에고로 2달러25센트, 가장 낮은 지역은 버지니아 노폭으로 1달러75센트였다.
다른 지역의 가격은 ▲애틀랜타 1달러81센트 ▲보스턴 1달러89센트 ▲디트로이트 1달러93센트 ▲피닉스 2달러11센트 ▲시애틀 2달러15센트 등이다.
한편 AA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의 개솔린 평균 가격은 레귤러 기준으로 갤런 당 1달러 89센트로 집계됐다. 이는 올 초에 비해서 무려 40센트가 오른 것으로 역대 최고기록을 계속 경신 중이다.
지역별로는 DC가 갤런 당 1달러 93센트로 가장 높았고 메릴랜드가 1달러 89센트, 버지니아가 1달러 81센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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