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부동산 협회, 대규모 경매 통해 기부금 마련
6월 24일 시택 매리엇 호텔
보석·미술품 등 물품 다양
UW 한국학 살리기
워싱턴주 한인 여성 부동산협회(회장 이희정)가 한인 사회단체로선 처음으로 워싱턴대(UW) 한국학 기금 마련을 위한 경매 행사를 벌인다.
격년으로 골프대회와 경매행사를 통해 불우 한인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해온 여성 부동산 협회는 오는 6월24일 오후 6시 시택 메리엇 호텔에서 보석 및 액세서리, 핸드백, 미술품, 수산 가공품, 가정용품 등을 경매한다.
이희정 회장은 이들 물품 외에도 골프 용품, 실내 장식품 등 양질의 다양한 물품을 경매해 수익금의 50%이상을 UW 한국학 살리기 캠페인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장학 기금으로 활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과 김순아 이사장은 “어렵게 설립돼 그동안 전국적으로 인정받아온 UW 한국학 프로그램이 없어지면 후세에 면목없게 될 것”이라며 이번 경매를 통해 작년에 약정한 3천달러의 두 배 정도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디너 파티 및 여흥도 곁들일 이날 경매행사는 물품 앞에 놓인 카드에 원하는 가격을 순서대로 써넣는‘침묵경매(Silence Auction)’, 봉투 속에 사고 싶은 물품의 가격을 써넣는‘밀봉 응찰(Sealed Bid) ‘ 및 현장 경매(Live Auction)’등 세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커뮤니티 행사로서 의미가 큰 이번 경매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너 입장권은 50달러이다.
/김현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