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교육컨설팅 주최, 카플란 교육센터 주관, 한국일보휴스턴지사가 후원한 ‘제3회 대입 표준수능시험 SAT 실전모의고사’가 지난 8일 오전 9시부터 12시30분까지 휴스턴 한인천주교회 친교실에서 실시됐다.
실전과 똑같은 문제유형과 카플란사의 시험결과 분석을 통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실력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한 이번 SAT 모의고사에는 각 지역에서 1백여 명의 학생들이 응시, 대성황을 이뤘다. 시험고사장에는 시험을 주관한 카플란 교육센터에서 나온 시험 감독관이 직접 시험을 감독해 공정성을 높였다. 이날 시험은 25분간의 에세이 파트를 시작으로 총 7개 섹션에 걸쳐 190분간 치러졌다. 응시생들은 한문제라도 더 맞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또 시험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실전을 방불케 할 만큼 높은 관심을 갖고 자녀들이 시험을 치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시험당일 새벽 5시30분 샌안토니오에서 출발해 9학년 자녀를 데리고 온 한 학부모는 “입시를 앞둔 아이에게 미리 자신의 실력을 측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참석했다”고 말해 부모들의 높은 교육열을 느끼게 했다.
주최측인 골든 교육컨설팅 쟌 리 회장은 “2005년부터 SAT는 시험시간이 현행보다 30분 늘어난 3시간30분이 되며 또한 논술시험(Writing Test)이 추가돼 수험생들은 주어진 25분 동안 특정 주제에 대한 에세이를 작성해야한다”고 앞으로 변경될 시험제도를 설명했다.
한편 이번 모의고사 시험문제풀이 및 SAT 전반에 관해 카플란 전문강사의 특강이 오는 13일 오후 7시(당일 시험결과 배부) 휴스턴천주교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문의: (281)599-0217, (832)858-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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