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변정수 주가가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패션모델에서 연기자로 노선을 바꾼 지 얼마 되진 않지만 솔직하고 거침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내년 1월이면 결혼한 지 10년이 된다는 그녀. 자기 관리며 가정 생활까지 똑부러지게 하는 것을 보면 그녀는 재주 많은 슈퍼우먼임이 분명하다.
▲아가씨와 아줌마들의 질투를 한몸에
변정수는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아가씨와 아줌마들 모두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다. 몸매면 몸매,일이면 일 그리고 가정생활까지 어느 하나 빈틈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그녀의 늘씬한 몸매는 ‘연예인이니깐 저럴 수 있지’라고 생각하기엔 좀더 특별하다. 헝클어지지 않고 반듯한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그녀의 투철한 승부근성과 오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일과 살림에 지쳐 자기 관리에 소홀했던 여자들에게 변정수는 초강력 자극제가 아닐 수 없다.
▲가슴 깊숙한 곳까지 쿨(cool)해지자
’앞집 여자’에서 ‘결혼하고 싶은 여자’까지 재미있게도 변정수가 출연한 드라마 제목이 다 ‘여자’로 끝난다. 물론 우연이겠지만 변정수만큼 ‘여자’ 마음을 속시원하게 긁어줄 만한 배우도 없다.
제멋대로일 때도 있지만 변정수는 언제나 위풍당당하고 쾌활하다.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쉽게 좌절하는 법이 없다. 시원하게 ‘하하하’ 한번 웃어주고 쿨하게 해결한다. 한마디로 그녀는 천하무적 캐릭터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변정수의 연기를 보면서 위안과 기쁨을 얻는 여자들이 많다고 한다.
▲빨리 결혼해서 안정을 찾을래 ‘변정수처럼 일찍 결혼하기’
어떻게 하면 인생을 좀더 알차게 그리고 굵게 살 수 있을까? 변정수는 시간을 알뜰하게 쓸 줄 아는 여자 같다. 너도 나도 다 늦게 하는 결혼을 그녀는 20대 초반에 했다. 그러더니 몇 년 뒤 채원이라는 예쁜 여자 아이를 낳았고 지금은 그 아이가 7살이 되어 내년엔 초등학교에 들어간다고 한다.
일찍이 결혼해 지금은 그 누구보다도 왕성한 연예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 짝도 없고 나이만 먹어가는 막막한 미혼 여성들에게 변정수의 조혼(早婚)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한다. 이왕 결혼할 거라면 하루라도 빨리 맘 잡아서 그 남자랑 하는 건데 말이지. 어느 세월에 남잘 만나서 결혼하고 또 아이를 낳는담?
▲변정수를 보면 유행이 보여요
변정수만큼 옷 좋아하는 여자가 있을까? 딱히 어떤 스타일이라고 정의 내릴 순 없지만 그동안 변정수의 변신은 무궁무진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한때 그녀의 트레이드마크기도 했던 쇼트커트와 빨주노초파남보의 머리 색깔. 중성적이고 보이시한 이미지에 은은하게 풍기는 섹시함도 눈길을 끌었지만 빨강,보라,회색 심지어 앞머리만 따로 염색한 형형색색의 헤어스타일은 획일적인 머리 색깔에 신물 나 있던 사람들에게 신선함 자체였다.
덕분에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머리 염색 문화가 보편화되기도 했다. 예전에도 그랬고,지금도 그렇듯 유행 제조기 변정수의 모습은 변함이 없다.
러브컨설턴트 무기 sexymugi@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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