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보스턴을 방문했다.
이번 보스톤 방문 중에는 이곳에서 열린 경상북도명예자문관 총회 참석, 하버드대학 경북포럼강연, 그리고 메샤츄세츠주를 방문하여 양 지역 상호친선교류활동을 통해 우호증진은 물론 한인동포사회의 사기를 높이는 일에도 적극 나서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먼저 이번 경상북도명예자문관 총회에 참석하여 세계 19개국에서 모인 명예자문관들에게 지역상품의 해외진출 지원, 경북문화의 소개 등 도정의 세계화에 협조해 준데 대해 격려하고,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명예자문관은 세계 19개국에 걸쳐 41명이 위촉되어 경북도정의 해외업무를 지원해 오고있으며, 2001년부터 자율적으로 명예자문협의회(회장 문동석, 호주)를 구성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활동 방안을 협의하고 있는데 보스턴에는 이상우(현부회장), 오윤환(신입회원) 등이 활동 중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명예자문관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활성화 방안과 경북
도정지원방안 등 여러 가지 안건을 협의했다.또한 5월 17일(월) 저녁 7:00부터 하버드대학 옌칭연구소 주관으로 교수, 학생, 동포, 미국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버드대학경북포럼』을 개최했으며, 초청연사인 이의근 경상북도지사가 포럼주제인 한국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전략에 대하여 강연했으며 강연 후, 질의 토론을 벌였다.
이번 하버드대학 경북포럼은 참여정부의 지방분권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와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미국사회의 한국학연구자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고 지방분권분야에 대한 전문가로서 널리 알려진 이의근지사를 초청, 강연을 겸한 포럼이 열리게 되었다.
하버드대학 경북포럼에서 미국사회에 한국 정치와 경제 발전 등 한국미래의 비전을 제시하여 줌으로써 한국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아울러 우리의 정치문화와 행정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하버드강연에 앞서 17일 오전에는 메샤츄세츠주정부 케리 힐리 부지사를 비롯한 경제각료팀들과 친선 만남을 가졌으며 앞으로 양지역간에 우호협력증진 방안, 미국기업의 한국투자확대 등 관심사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상호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IT산업분야, 대학간 인적교류 등에 대하여 제안하였고 케리 힐리 부지사는 한국 경북의 기업이 메사츠세츠주를 방문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기업, 투자가, 그리고 외국정부를 직접 찾아다니는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활동을 펼쳐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 전반적인 상황을 미국사회에 이해시킴으로서 이번 방미활동은 정치 경제적으로 많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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