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는 18일 뉴저지 세라톤호텔(East Rutherford)에서 제28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29대 총회장에 황은영(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 목사를 선출했다.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Let him hear what the Spirit says to the churches)’이란 총 주제를 걸고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브라질, 중남미 등에서 참석한 261명의 총대들이 모여 열린 총회 개회예배는 직전 총회장 김경진 목사의 사회, 김남을 목사의 기도, 허활성 목사의 성경봉독, 뉴욕동노회 뉴저지시찰회 연합성가대의 찬양, 황은영 목사의 요한계시록 2
장1-7절을 인용한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이란 제목의 설교, 조동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황보연준 목사의 집례로 성찬예식이 있었고 예식이 끝난 후 회무처리에 들어갔다. 회무처리는 회원호명·개회선언·환영사·절차보고·고시부 보고·임원선거·신구임원교체·휘장분배·취임인사 등으로 계속됐다.
임원선거에서 공천부의 공천을 얻어 출석인원 만장일치로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황은영 목사는 취임 인사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과 헌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교단과 총회의 발전을 위해 새로 선출된 임원들과 함께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총회는 18일에 이어 19일 이만수 목사 인도의 새벽기도를 시작으로 아침 식사 후 속개된 총회 회무처리가 진행됐고 채규현 목사를 강사로 사모특강I이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사모특강II가 최미숙 사모를 강사로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열렸다. 이어 저녁시간에는 전덕영 목사 사회의 선교예배(Special Service for Mission)가 있었다. 선교예배에서는 장영춘
(퀸즈장로교회) 목사가 사도행전 1장8, 8장1-8절을 인용해 ‘성령, 순교, 선교’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선교세미나가 있었고 정회됐다.
20일에는 새벽기도회, 저녁예배 순서로 진행됐고 21일 폐회예배를 가짐으로 28회기 총회가 막을 내렸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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