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걸 한인회장이 윤세욱 부 이사장의 신도회장 축하와 석가 탄생을 경축하는 축사를 하고 있다.
석탄일 맞이 고불사 봉축법요
불기 2548년, 석가모니 탄생을 기리는 봉축행사가 새크라멘토 ‘고불사’에서 열려 공덕이 빛으로 발하길 기원했다.
지난 23일 60여명의 신도들이 참석한 법회에는 새크라멘토뿐만 아니라 베이 지역 신도들이 다수 참석, 한복을 차려입은 신도들의 행렬에 합류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 불교 조계종의 종정예하 석탄일 법어를 보광 주지스님이 낭독했으며 위로 깨달음을 얻고 밑으로 중생을 구제한다는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뜻을 설명했다.
법문에서 보광 스님은 자비와 사랑은 같은 것이며 생각으로 그릇을 삼아 공덕이 빛으로 발하길 설파했다.
현 한인회 윤세욱 부 이사장의 초대로 참석한 박승걸 한인회장은 신도회장으로 추대된 윤 부 이사장에게 축하의 인사말을 전하고 본 행사의 축사를 이어갔다.
박 회장은 한국의 오랜 역사 속에 함께 해온 불법이 새크라멘토 지역에 좋은 말씀 나누기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진행되었으며 관욕의식은 화려한 꽃 장식으로 마련된 야외에서 진행되어 한가로움을 더했다.
이날, 신도들의 갈채를 한 몸에 받은 이정현씨는 꽃 장식을 위해 베이 지역에서 올라와 밤을 새며 일하는 열의를 보여 훌륭한 행사를 위한 장식의 한 몫을 해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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