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지하철 이용 ‘MTA 탑승권’발매

기름 값이 갤런당 3달러에 육박하는 가운데 MTA는 3달러로 LA카운티 전역을 누빌 수 있는 종일 탑승권 홍보에 나섰다.
MTA는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헐리우드와 하일랜드 MTA역 앞에서 탐 라본지 의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부회장 돈 스케오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퍼포먼스를 동반한 3달러 MTA 종일 탑승권 홍보 기자회견을 가졌다.
MTA종일 탑승권은 하루 동안 메트로 버스와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3달러 티켓으로 메트로 역과 연계된 헐리우드, 롱비치, 유니버셜 시티 등 LA카운티의 관광지를 싸고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노인과 장애자, 메디케어 수혜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MTA는 웹사이트(ExperienceLA .com)를 이용해 MTA와 연계된 LA카운티 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석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