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러워라∼.’
팔등신 미인 한채영과 ‘살인미소’ 김재원이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김재원은 1일 KBS 2TV 한·중 합작드라마 ‘북경 내사랑’(극본 김균태·연출 이교욱) 8회 방영분에서 한채영에게 진한 키스를 받았다. 극중 김재원은 비빔밥 체인점을 차리게 되는데 300인분 주문이 한꺼번에 밀려 곤경에 처해 있다가 한채영이 이동조리차를 빌려줘 위기에서 빠져나온다. 한채영은 김재원을 짝사랑하지만 김재원은 이런 마음을 몰라주고 한채영에게 “너는 왜 나를 도와주니”라고 묻는다.
한채영은 복잡한 답변 대신 키스로 마음을 표현하고 입맞춤 뒤 “이번에는 이거면 돼(하지만 다음에는 나에게 마음을 열어줘)”라고 말한다.
한채영과 김재원은 촬영을 시작하기 전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쑥스러워했지만 한채영이 “NG 없이 한번에 끝내자”고 김재원에게 제안해 두 번 만에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한 제작진은 “수줍음이 많은 김재원이 한채영보다 훨씬 부끄러워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성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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