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고마울 수가
노인들의 얼굴에 함박 웃음을 선사한 한인 식당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식당은 오는 11일 문을 여는 ‘OZ숯불갈비’(대표 김영자)이다.
새크라멘토에 새롭게 문을 여는 OZ갈비가 지난 28일, 80여명의 노인회 회원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해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OZ갈비는 200여 좌석의 실내외공간 외에 회의실 등이 고루 갖추어져 있는 대형 식당으로 많은 한인들에게 관심의 표적이 되었었다.
특히 OZ갈비의 주방을 이끌 사람들은 한국 신라호텔의 한식 부와 LA의 유명한 한 식당 출신의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로 구성되어있어 지역 식당업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이다.
김 대표는 늘 마음에 두었던 일을 식당 오픈으로 실천 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주위의 칭찬에 겸손해 했다.
노인들은새크라멘토에서 식당 개업으로 노인들을 대접하는 일은 처음이라며 그 마음이 놀랍고 맛 또한 일품이라고 감탄했다.
클라우디 김 매니저는 사소한 양념조차도 정성과 특별한 노하우로 만들게 되며 갈비탕에는 짜투리 고기가 아닌 통 갈비로 국물을 만들기 때문에 깔끔한 맛이 난다고OZ갈비의 특색을 설명했다.
구이가 전문인 OZ갈비는 각 테이블마다 환풍기를 설치했으며 이명수 화백의 웅장한 동양 벽화는 입구에서부터 감탄을 하기에 충분하다고 서양호 전우회 회장은 말했다.
동 업소는 지난 1일 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을 비롯한 각 단체와 각 교회의 노인들 및 미 주류인사들의 초청도 예정되어 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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