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19회 뉴욕한국일보 봉황기 축구대회가 오는 13, 20일 양일간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팍에서 열린다.
축구를 통해 한인사회의 발전과 단합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창설돼 매년 뉴욕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뉴욕한인축구협회가 주관해 뉴욕은 물론 뉴저지, 커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등의 팀들이 참가해 온 제19회 뉴욕한국일보 봉황기 축구대회가 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6일 뉴욕한국일보사를 방문한 김대창 뉴욕한인축구협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봉황기 대회는 미동부지역을 대표하는 한인 축구대회로 그 동안 한인사회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며 오는 13, 20일 이틀에 걸쳐서 예선과 결선으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에는 청년부의 화랑, 시나브로, 뉴욕, 버팔로, 스카이21, 아리랑 등과 장년부의 스카이OB, 퀸즈 사커 OB 등 모두 18개팀이 참가했다. 화랑이 뉴욕을 꺾고 청년부 우승을 차지했고 장년부에서는 스카이 OB가 정상에 올랐다.
김대창 회장은 오는 8일까지 참가팀 등록을 마칠 예정이라며 참가팀 수에 따라 예선전을 리그 또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250달러이며 우승, 준우승에게 단체시상하고 개인상은 최우수, 최다득점, 모범, 감독상이 마련된다. 문의; 917-682-4273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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