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YWCA가 이번 여름방학동안 연장기간을 포함 9주간 서머캠프를 운영, 맞벌이 부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이달 마지막주인 28일부터 9월12일까지 장장 11주간동안 여름 방학에 들어간다.대부분의 한인 학원이나 교회 단체들은 7월 첫번째주부터 7~8주간 동안 서머스쿨을 운영한다.
플러싱 YWCA는 이달 28일부터 8월13일까지 7주간 서머캠프를 운영한 후 이어 맞벌이 부부 가정을 위해 8월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연장 운영한다.
뉴욕시 보건국의 허가를 받은 정식 여름방학 캠프장인 플러싱 YWCA는 매주 수영장 및 필드트립을 떠나며 이외에 특별활동으로 태권도, 무용, 컴퓨터, 음악, 한글반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이 캠프 대상은 유치원(3~4세)와 9월 기준으로 5학년까지의 학생이며 ESL 학생도 환영하고 있다.
특별행사로는 스펠링 비 콘테스트와 종강 발표회가 준비된다. 또 정규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피아노와 실력 향상 개인 교습반이 별도로 진행된다.
YWCA의 여름방학 캠프를 담당하고 있는 그레이스 장씨는 올해의 캠프는 Fun, Share and Explore with Language Arts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2중언어 가정에서 자라는 학생들에게 보다 고도의 배움을 지향하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고양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읽기, 쓰기, 과학, 사회, 수학 등 기본 과목에 대한 교육도 실시된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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