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시큐리티 연금 프로그램이 당초 예상보다 10년 뒤인 2052년에야 파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연방의회 예산국(CBO)가 월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CBO는 2019년부터 세금으로 거둬들이는 소셜시큐리티 기금 전입액이 지출액을 초과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CBO는 소셜시큐리티 기금 고갈 시점이 2034년, 혹은 그보다 일찍 올 가능성이 10%, 2085년 이후에 올 가능성 역시 10% 가량 된다고 점쳤다. CBO는 베이비 붐 세대가 은퇴연령대에 진입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기금전망은 매우 어두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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