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송후 방문자 벌써 20만
’발리에서…’ 첫주기록 경신
김정은 박신양 이동건 주연의 SBS 주말극 ‘파리의 연인’ 홈페이지가 지난 12일 첫 방송 이후 20만명이 넘는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파리의 연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SBSi의 송승현 PD는 15일 “방송 2회 만에 ‘파리의 연인’ 홈페이지 페이지뷰(열람횟수)가 150만회를 넘겼으며 방문수도 20만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기록은 최근 SBS에서 가장 높은 방문횟수를 기록한 ‘발리에서 생긴 일’(출연 하지원 박예진 조인성 소지섭)의 방송 첫 주 기록인 130만회(페이지뷰)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파리의 연인’은 2회가 방영된 13일 26.4%의 시청률(닐슨 기준)을 기록하는 등 드라마 초반에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이에 힘입어 이 드라마 홈페이지에는 1?2회가 방영된 직후 1,700여건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또 배경음악이나 소품 의상 촬영지 정보 등에 대한 문의도 쏟아지는 상황이다. 일부 네티즌은 벌써부터 자신들을 ‘파리젠느’라고 명명하고 드라마에 대한 관심 어린 충고도 올리고 있다.
SBSi는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에 화답하기 위해 20일까지 ‘파리의 연인’ 1·2회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전형화 aoi@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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