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보국(CIA)이 고용한 민간 신문요원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수감자를 고문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존 애시크로프트 법무장관이 17일 발표했다. 연방 대배심의 기소문에 따르면, 데이비 파사로(38)는 2003년 6월18일 쿠나 지방에 위치한 미군 수용시설에서 수감자 압둘 왈리를 이틀간 심문하는 과정에서 그를 손발과 큰 손전등으로 구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군에 자진 항복했던 왈리는 3일후인 21일에 사망했다. 아부 그라이브 교도소 스캔들이 터진 이후 포로 학대사건과 관련해 민간인이 기소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파사로는 유죄 평결이 나올 경우 최고 40년의 징역형과 벌금 100만달러를 선고받을 수 있다. 연방법은 군대 권한아래 있지 않은 미국 시민이 외국에서 범죄를 저지를 경우 기소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아부 그라이브 포로학대사건에서도 민간 신문요원이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예비군 헌병 7명만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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