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난 퍼스널 쿨링 장치 시판
올 여름은 어느 해보다 무더울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고 있다. 무더위를 씻어줄 만한 좋은 해결책이 없을까. 아이디어 상품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퍼스널 쿨링 장치를 이용하면 무더위가 두렵지 않다.
▲샤퍼 이미지의 퍼스널 쿨링 시스템 2.0(The Sharper Image’s Personal Cooling System 2.0)
목을 얼어붙게 만드는 냉각장치다. 착용한 모습이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아무리 온도가 올라가도 마음은 편하다. 물을 가득 채워 목에 두르고 손끝으로 가볍게 치면 더위가 싹 가신다. 1파운드가 채되지 않아 가볍고 AA 배터리가 필요하다.
가격 39.95달러 www.sharperimage.com
▲미스티 메이츠 6온즈 펌프(Misty Mate’s 6oz Pump)
가격이 저렴하고 웬만한 크기의 가방에 쏙 들어가는 소품이다. 물을 가득 채우고 2∼3회 펌프질을 한 후 분출시키면 금방 시원해지는 걸 느낀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 가격 6.95달러. www.mistymate.com
▲브룩스톤의 미스터 팬(Brookstone’s Mister Fan)
미니 선풍기와 차가운 분무기의 기능이 합해져 있는 손바닥 크기 만한 팬. 배터리로 작동되는 이 팬은 늘 상쾌한 온도의 수증기를 내뿜고, 한 옆에 있는 뚜껑을 열면 얼음 덩어리나 한 컵의 물을 넣을 수 있게 디자인돼 있다. 가격 15달러. www.brookstone.com
▲샤퍼 이미지의 손전등이 달린 퍼스널 미니 팬(The Sharper Image’s Personal Mini Fan with Flashlight)
저녁 산책을 할 때 편리한 소품이다. AA배터리로 작동되는 이 팬은 6온스밖에 되지 않아 목에 걸고 다니면 얼굴은 시원하게 발 밑은 환하게 밝혀준다. 책상 위에 똑바로 세워두어도 효과가 있다. 팬이 조금 시끄러운 게 단점. 가격 9.95달러. www.shaperimage.com
▲바이오네어의 BT45RC 타워 팬(Bionaire;s BT45RC Tower Fan)
선풍기처럼 생긴 에어컨이다. 휴대용이라고 말하긴 사이즈가 크지만 방안 한구석에 세워두면 금방 시원해진다. 높이는 3피트 정도로 리모콘 장치가 돼있고, 타이머와 속도조절 기능이 있다.
가격 69.99달러. www.bionaire.com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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