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5 스테몬 프리웨이를 기점으로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권총강도행각을 벌여 온 범인 2명이 경찰의 끈질긴 추적 끝에 체포됐다.
1일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달라스 북서경찰서는 1건의 폭력강도와 3건의 상점강도 혐의가 있는 용의자 제임스 존슨(41)과 도날드 터너(41)을 차량 추적끝에 붙잡아 달라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했다.
이들은 이날 아침 Arty Import(1300 Wycliff Ave.)에서 범행을 하고 볼보승용차를 타고 도주했으나 이날 오후 12시15분 I-35프리웨이 상 3500번지 Myrtle St.에서 북서경찰서 추적차량에 의해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Andromeda Imports(11300 Harry Hines Blvd.) 강도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무역상 창고에 침입, 권총을 들고 죽이겠다고 위협한 후 현금이나 귀중품을 탈취하는 수법으로 강도행각을 벌여왔다. 이날 이들이 타고있던 볼보 승용차도 훔친 차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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