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광복 59주년 및 창극 윤봉길 의사 ‘청년시대’ 아틀란타 공연 유치를 기념하는 ‘재미 한국인 2세 청소년 감상문 공모대회’ 요강이 확정 발표됐다. 7일 기자회견을 가진 기획사 ‘예’와 주관사 코아 라이프 주니어는 장관상 유치를 기획하게 된 배경과 그간의 과정을 소상히 설명하며 목숨을 바쳐 조국의 광복을 갈망했던 윤봉길 의사의 애국정신이 아틀란타 한인2세들에게도 전달되기를 희망했다.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이게 될 창극 윤봉길 의사, 청년시대는 미국 현지관객에 맞게 재각색돼 선보일 예정으로 영문자막이 함께 제공돼 관객의 이해를 돕게된다. 이에 앞서 1부 공연에서는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등 개별 악기 연주 시간이 마련되며 10분간의 휴식시간을 이용해 공연 취지와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짦막한 소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기획사 ‘예’의 정형근 감독은 외국관객에게도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무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아틀란타 공연 무대를 채우게 될 40명의 창극단원들이 한인 2세들은 물론 1세들에게도 정체성에 대한 확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감상문은 7월 26일부터 8월1일까지 공모하며 1인 1편으로 제한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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