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드 총무장관,“기표 내용 인쇄돼 즉각 확인”
킹 카운티는 2년 후 장애자들부터 실시 방안
워싱턴주가 새로 도입하는 전자 투표기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기표 내용을 즉각 인쇄, 유권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일련의 보완조치가 취해진다.
샘 리드 주 총무장관은이 같은 보완계획을 밝히고“민주주의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사항은 유권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표제도의 도입”이라고 강조했다.
리드 장관은 유권자들이 신뢰감을 갖도록 하려면 자신들이 투표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주 내에서는 야키마와 스노호미시 등 2개 카운티에서만 전자투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스캐마니아 카운티는 장애자나 원하는 유권자를 위해 전자 투표기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내후년부터 스노호미시 카운티는 50만달러, 야키마 카운티는 5만달러의 예산을 각각 투입, 전자투표 직후에 종이에 인쇄된 기표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물론, 투표 내용이 인쇄된 쪽지는 유권자들이 육안으로 확인만 하고 갖고 나갈 수는 없는데, 인쇄본은 각각의 기계에 부착된 박스에 보관될 예정이다.
한편, 킹 카운티는 내후년부터 우선 장애자를 대상으로 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한 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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